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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더러워진 흰색 면양말 깨끗하게 빠는 방법

by 영화킬러 2023. 4. 23.

보통 흰색 면양말을 좀 오래 신다 보면 아무리 빨아도 본래의 색깔로 되돌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오염이 심해진 흰색 면양말을 깨끗이 빨 수 있는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빨기 전에 물에 담가두기

양말이 많이 더러울 경우에는 세탁 전에 물에 담가두어서 얼룩을 조금이라도 녹여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에 얼마나 담가두어야 효과가 좋은지는 양말의 오염 정도와 세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가벼운 오염일 경우,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가두면 되고, 중간 정도 오염일 경우는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담가두고, 매우 심한 오염일 경우에는 최소 2시간에서 최대 4시간까지 물에 담가두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물에 세제를 조금 넣어서 담가두면 더 효과가 좋습니다. 단, 표백제를 사용할 경우 사용설명서를 꼭 확인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표백제를 너무 오래 담가두면 오히려 섬유를 손상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물의 온도 확인

흰색 양말을 빨 때 적당한 물의 온도는 대체로 30도에서 40도 사이입니다. 이 온도 범위에서 세탁하면 세제의 기능이 잘 작동하고 섬유에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양말의 소재와 색상, 세탁기의 기능에 따라 적합한 온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라벨을 확인해서 가장 적절한 온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흰색 양말은 온도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더러워질 수 있습니다. 높은 온도의 물은 어떤 종류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일부 오염물질은 오히려 높은 온도에서 세탁하면 더욱 박히게 되거나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짙은 색상의 양말은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색깔이 빠질 수 있으므로 찬물에 빨아야 합니다. 

 

3. 세제의 사용

가루 세제, 액체 세제 모두 사용가능한데, 표백제를 추가해 주면 좋습니다. 특히 흰색 세탈물 전용 표백제를 사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4. 흰색 면양말을 삶을 때 '레몬껍질' 넣기

적당한 온도에서 세탁하는 것이 좋으나 오래 신어서 흰색 양말의 오염이 심할 경우에는 고온에서 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삶는 과정에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제거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레몬 껍질을 두어 조각 물에 넣고 같이 삶으면 양말이 하얗게 됩니다. 그 이유는 레몬에 들어있는 시트르산이 천연의 표백제로 작용해서 흰색 양말 본래의 색상을 되살릴 수 있고, 얼룩이나 오염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레몬은 강력한 천연 탈취제라서 양말에서 나는 냄새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 레몬의 산성이 민감한 섬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양말의 소재를 확인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흰색 면양말일 경우, 레몬껍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햇빛에 직접 노출시켜 자연 건조

양말을 건조할 때는 는 햇빛에 직접 노출시켜 자연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햇빛은 자연적인 표백 효과를 가져와 양말의 흰색을 유지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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